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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우체국 김봉숙씨 우체국 보험연도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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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눈높이에 맞춰 접근한 것이 신뢰감을 준 것 같습니다. 또 고객들이 밑고 도와준 덕분이지요."

대구수성우체국 보험관리사 김봉숙(46·여)씨가 최근 2007년도 우체국 보험연도대상 '대상'을 받았다. 김씨는 대상 수상금을 10일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이 운영하는 우체국 한사랑의 집에 기탁했다.

김씨는 우정사업본부내에서 '보험의 달인'으로 통한다. 1992년 우체국 보험관리사로 입사한 후 16년간 우체국보험 상품을 판매해온 김씨는 1993년 우체국보험 연도 대상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상, 대상 6회, 금상 4회 등 16회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한해 판매실적은 128억원.

올해는 보험 연도대상뿐 아니라 국제인증 MDRT(보험모집인의 명예의 전당)회원으로 선정돼 최고 보험인의 자리에 올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수많은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고객들이 베풀어 주신 사랑 덕분이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어 상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평소에도 '요셉의 집'을 비롯한 각종 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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