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과 청송군이 발주해 시공 중인 영양·청송지역 하수도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시공 회사들이 공사용 펜스를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5시쯤 50㏄ 오토바이를 타고 청송읍 금곡리에서 청운리 방향으로 가던 J(70·청송읍)씨가 J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청송읍 금곡리 도로가 침하된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전복사고로 중상을 입고 인근 안동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D건설이 시공 중인 영양군 입암면 공사현장에서 하도급업체 작업반장 H(50)씨가 깊이 170㎝ 맨홀 하수관 연결작업을 하던 중 터파기 흙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흙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지난해 11월 중순쯤 영양 입암면에 사는 K(42·여)씨가 공사현장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다가 깊이 70㎝ 웅덩이에 빠져 2주간 안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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