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성(46) 성우·경북에너지 대표가 24일 오후 리더스클럽에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엔젤로타리클럽 8대 회장'에 취임했다.
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소외되고 아픈 이웃을 위해 자그마한 일이라도 열심히 챙기겠다"며 "여성의 장점을 살리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올 추석 때 성서공단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여성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대구엔젤로타리클럽은 지금까지 음식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영정사진 제작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회원은 30여명이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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