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거인과 아이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대만 정부와 시립 도서관이 선정한 '좋은 책 함께 읽기' 수상작이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생각을 나누는 동안 서로의 참 모습을 알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거인과 아이는 친구가 된다. 책을 접하기 시작한 거인의 모습은 궁금한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은 호기심 왕성한 우리아이의 모습이다.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고른 책을 집어들고 놀이하듯 재미있게 읽어나가는 거인과 아이들의 표정을 통해 책 읽기의 참 맛을 알게 해주는 그림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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