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주상복합 아파트인 '월드마크 웨스트 엔드' 단지 신규 계약자에 대해 맞춤형 계약제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계약제'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1년간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기본으로 계약자의 자산 현황과 자금운용 상황 등을 감안해 중도금 일정을 조정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 미분양이 많지만 지난 5월 이후 두달간 60여가구가 신규로 계약이 되면서 130㎡형(39평)의 경우는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맞춤형 계약제에다 '웨스트 엔드'가 달서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소문이 난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분양에 들어간 990가구 규모의 '월드마크' 단지는 타워형 설계로 조망권을 뛰어나며 첨단 내진 설계와 내풍 구조 등을 도입했고 호텔형 로비와 최고급 마감 자재를 도입해 분양 당시부터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또 단지내 대형 상가에는 쇼핑, 금융, 의료 시설이 입주하게 되며 부대 시설로는 헬스장과 수영장, 골프 연습장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등이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는 죽전네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좋고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용산 법조타운과 병원, 대형소매점 등이 주변에 밀집해 있는 등 대구 서부권의 핵심 지역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며 "향후 입주가 끝나면 지역 최고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553-6633.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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