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 말고 대구의 호텔 이용하세요."
대구지역의 호텔들이 여름 바캉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인터불고, 아리아나 등 지역 호텔들이 여름맞이 이벤트 상품들을 속속 출시중이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 품격있는 호텔에서 가족들과 포근한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4인 가족이 온천욕, 객실, 식사 두 끼를 즐기는데 10만원 남짓한 상품도 있다. 웬만한 1박 콘도 이용 부담만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셈.
특급 수준의 상품을 선택해도 15만원을 잘 넘지 않는다. 여기에 사우나, 풀장, 생맥주 등 각 호텔에서 운영하는 부대시설의 무료, 할인혜택이 추가돼 그 만족도는 훨씬 커진다.
팔공산온천관광호텔의 이선기 회장은 "여름 패키지 상품은 정가의 30%할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웬만한 거리에 있는 휴양지 기름값 정도 비용으로 가족이 편안한 1박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호텔별 패키지 상품
▷호텔인터불고 썸머패키지=객실, 아침(한식), 야외수영장, 사우나 50%할인, 파3골프장 50% 할인, 생맥주. 2인가족 본관 14만원, 별관 11만원. 053)602-7171~3.
▷아리아나호텔 스파밸리 패키지=객실, 스파밸리 이용권, 아침, 브로이 시음권, 제과. 2인가족 14만원(소인1명 추가 3만5천원). 053)765-7776.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온천 패키지=객실, 저녁(한식), 아침(해장국), 온천, 찜질방 체험, 생맥주. 4인가족 11만원, 2인가족 9만원. 053)985-8080.
▷프린스호텔 스파밸리 패키지=객실, 스파밸리 이용권, 사우나, 제과점 식당 할인. 2인가족 11만9천~14만원. 053)628-1001.
▷크리스탈호텔 여름 패키지=객실, 스파밸리, 허브힐즈, 우방랜드 자유이용권. 2인가족 9만9천~14만원. 053)659-7777.
한상갑 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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