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수약용작물 재배·개발 협약

경북도와 안동시, 대구시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은 7일 우수약용작물 재배·개발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과 농수산식품부 김덕호 농생명산업팀장, 경북도 미래전략산업팀과 대구시 의료산업팀 관계자, 대경한방산업진흥원 이길영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시와 대경한방산업진흥원 등은 앞으로 우수약초·희귀약초 종자와 종근 등 유전자원의 보존·보급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우수 한약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종자보급과 한약재를 활용한 한방산업육성의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농수산식품부 김덕호 팀장은 "약용작물 재배농가에 원활하게 종자를 공급, 농가소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안동 지역이 국내 약초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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