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논란으로 쇠고기 소비가 줄면서 소 값이 폭락해 도축하지 못하고 농가에서 어쩔 수 없이 키우는 소가 많아지고 있다.
대구경북통계청이 9일 발표한 '대구경북 가축통계조사'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지역 축산농가가 사육 중인 한우와 육우는 51만6천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마리(8.5%) 늘었다.
한우 산지가격은 600kg짜리 숫소를 기준으로 2007년 12월 476만2천원에서 올해 5월 366만6천원으로 110만원 정도 급락했다.
모현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