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가 2년 9개월 만에 작전수행능력을 완비, 실전 배치됐다. 10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K-2 비행장에서 있은 전력화 기념행사에서 F-15K는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의 비상출격 지시 벨이 눌러지자마자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활주로를 박차 날아올랐다.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급상승한 뒤 불과 3, 4초 만에 까만 점으로 멀어졌다.
F15-K는 1천800km에 이르는 광대한 전투반경과 3시간에 달하는 체공시간으로 한반도 전역에서의 작전수행이 가능하고 SLAM-ER(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JDAM(합동정밀직격탄), AIM-9X(적외선 유도방식 공대공 미사일) 등 첨단무기를 장착했다. 사진 왼쪽은 급상승장면, 오른쪽 위는 배면비행 모습, 아래는 비행후 위용을 드러낸 전투기.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사진·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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