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지난 2/4분기 실적이 분기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 11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매출액 7조4천580억원, 영업이익 1조8천850억원, 순이익 1조4천91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0조5천790억원, 영업이익 2조1천42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이 좋아진 것은 지난 4월 철강제품 가격을 20%가량 인상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이 같은 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1% 늘어난 31조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5조7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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