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설용진)는 오지학교 도서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상지여자중고등학교(교장 여순금)를 방문, 청소년 권장도서 120권을 기증했다.
농협중앙회 문화복지재단 주최로 전개하고 있는 농촌학교 도서보내기운동은 농촌 청소년들의 지식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농협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목표로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동산 3부와 300개 중·고등학교에 각각 120여권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 상주시지부는 올해 상지여자중고와 중모중종합고교·용운중학교에 각 120권의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했다.
설용진 상주시지부장은 "교육환경이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학교를 선정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농촌지역 학생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불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넓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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