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내년 국비 늘었다…올해보다 5천억 이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가 내년 3조3천억원 이상의 국비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16일 "내년 지역 사업 관련 국비 예산이 대구경북 역차별 우려 등으로 정부 부처에서 대거 삭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국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별로 편성된 예산안에 따르면 경북도 관련 국비 예산 규모는 3조3천여억원으로 올해 2조8천여억원보다 5천여억원(17.8%)이 늘어났다.

사업별로 보면 88고속도로 확장(270억원)과 포항~울산고속도로(70억원) 등 고속도로 건설에 360억원이 반영됐다. 국도확장사업에는 포항~울진 국도 4차로 등 20개 지구에서 2천900억원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공사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원성이 높았던 포항~울진 국도 4차로 확장 공사는 내년 266억원이 투입돼 마무리된다. 김천~상주 국도 4차로 확장에는 473억원, 영천~군위 국도 4차로 확장에는 245억원, 경주~감포 국도 4차로 확장에는 308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국도대체 우회도로(15개 지구)와 산업단지 진입도로(5개 지구) 건설에도 각각 1천292억원과 321억원이 반영됐다.

철도부설 사업으로는 대구와 경산 지역 광역전철망 구축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구지하철 경산 연장에 360억원, 동해중부선(포항~삼척)에 200억원이 반영됐다. 또 청송 안덕·군위 고로·김천 부항 등 댐 건설 사업에 795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에 481억원, 하수관거사업에 2천174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는 상주~영덕 동서6축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포항 영일만항 건설(2011년 완료), 봉화~울진 국도34호선 확장, 청송 노귀재터널 조기 건설 등 지역 숙원 사업의 국비 예산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지능로봇산업기반 조성(25억원),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 조성(25억원) 등 첨단산업분야의 신규 사업과 왜관 낙동강 호국 평화공원 조성 사업(380억원)의 국비 반영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