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15일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쇠고기 음식점 업주 정모(51)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재개된 이후로 대구경북에서 미국산의 원산지 표기를 둔갑시켜 판매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씨는 지난 12일 수성구의 모 업체로부터 미국산 소 목심 39.1㎏을 45만원에 구입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각각 7만원과 3만원의 세트메뉴(총 200만원 상당)로 판매하고, 육우 17.3㎏을 1인분(150g)에 1만5천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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