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고객 밀착경영" 'DGB Mobile Bank' 개점

대구은행이 18일 16t트럭을 개조한 'DGB Mobile Bank'를 개점했다.

대구은행의 215번째 점포가 된 DGB Mobile Bank는 차량안에 위성 송수신장비 및 자체 발전설비, 대형LED 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와 함께 온라인 단말기 3대, ATM 2대를 탑재했다.

DGB Mobile Bank에는 직원 5명이 상주하면서 통장개설, 예금 입출금 및 송금, 전자금융, 환전과 공과금 수납 등의 모든 은행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은행은 DGB Mobile Bank를 대구경북지역 각종 행사에 지원함으로써 임시점포 기능을 맡게 하고 금융기관이 없어 은행업무에 불편을 겪는 금융소외지역 주민들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에도 활용한다.

DGB Mobile Bank는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대구은행 프로야구 고객 감사의 날 행사'에서 첫번째로 선보이게된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DGB Mobile Bank 운영은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내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한 지역밀착영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대구은행의 의지"라며 "대구은행과 대구경북지역민들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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