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문학가협회 청송지회(지회장 이덕희·62)는 24일 청송 진보초등학교(교장 우형순)에 1천200여권(시가 1천여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진보초등학교가 학교 예산 때문에 도서 구입을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동문들은 흔쾌히 도서 기증을 약속하고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이 학교는 이번에 기증된 도서를 바탕으로 아침독서운동 등 독서교육시간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독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칠만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의 독서, 문예창작 활동 및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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