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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총선 금품수수 4~5명 검찰 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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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 당시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김천)을 지지한 일부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이 제공됐다는 신고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됨에 따라 현지 조사에 나선 경북도선관위는 특정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진술한 주부 자원봉사자 3명과 이들에게 돈을 준 것으로 지목된 1명 등 4, 5명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그러나 이들에게 돈을 건넨 물증과 선거법 위반 관련 증거서류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총선을 앞두고 김천고 동문체육행사 때 이 의원 측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신고돼 동창회 간부 5, 6명이 선관위 조사를 받은 데 대해 김천고 총동창회는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선관위가 조사에 들어가 학교와 동창회 명예를 훼손했다"며 선관위를 비난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29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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