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화)의 상호금융 대출금이 올 상반기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농협이 4일 밝혔다.
농협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상호금융 대출금이 10조224억원을 기록, 10조원대에 진입했다는 것.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와 갈수록 영업망을 넓히는 외국계 은행 등 치열한 대출 경쟁속에서 이뤄진 업적이라 의미가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007년 8월 9조원을 달성한 이후 10개월만에 1조원을 늘렸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한편 상호금융대출금 10조원 달성에 대한 달성탑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있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