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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러시아 연해주 지역 조사료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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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사료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조사료 개발에 착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4일부터 사흘간 시 관계자 및 시의회, 농·축협과 축산업계 및 축산사료업계 관계자 17명으로 구성된 연해주 조사료개발 현지조사단이 연해주 일대에서 조사료 개발을 위한 현지 조사활동에 나섰다는 것.

포항시와 지역 축산업계는 연해주지역 조사료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현지 가격이 우리나라 사료가격의 20% 정도에 불과하며, 물류비용을 포함해도 50~6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를 구입할 수 있어 축산경쟁력 강화에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포항시와 축산업계는 우선 싼값의 조사료 확보가 시급한 올해와 내년까지는 연해주지역의 조사료 수입루트 개척 및 실수요자 공급체계를 구축키로 하는 한편 오는 2010년부터는 연해주 현지에 1일 200t 생산규모의 조사료 가공센터(TMR)를 설치해 생산기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2년부터 현지 조사료가공센터 주변에 5천ha의 원료생산기지를 조성해 영일만항을 통해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료값은 지난 2006년 25㎏ 1포대당 5천~6천원에서 올들어 1만2천원대로 급등한데다 하반기중에도 추가 인상될 전망이어서 지역 축산업계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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