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구 신천에 문을 연 야외 물놀이장이 하루 1천명 가까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천 용두교 상류의 용두 1, 2보에 각각 2천500㎡ 규모로 수심 60cm 정도로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야외 물놀이장은 자연생태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가창댐 물을 방류해 수질도 생활환경기준 1등급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때문에 물놀이장에는 7월말까지 13일 동안 하루 최대 2천670명 등 모두 1만1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원봉사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9개 봉사단체가 매일 30명씩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얼음식수, 수박화채, 삶은감자 등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페이스페인팅, 영화상영, 야외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달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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