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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예천군수, 농업인 40명과 中 선진농업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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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만이 경쟁력"

"거대한 중국 농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세계 농업시장에서 예천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진농업을 배워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하죠."

김수남 예천군수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일정으로 예천 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40여명을 이끌고 농업 경쟁국인 중국의 농업 현장을 다녀왔다. 김 군수는 FTA협정 등으로 세계 곳곳의 농산물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국내시장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예천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농업인 대표 해외연수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

김 군수 일행은 상하이 농업과학원과 마륙 포도원, 손교 현대농업연구원 등을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과 기술 개발, 농업인과 농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등을 살펴봤다.

공사체제로 운영되는 상하이 농업과학원은 550여명의 연구원들이 각종 작목에 대한 기술을 개발, 농업인들에게 교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세계 농업시장에서의 중국 농업의 경쟁력 확보 대책을 찾고 있다.

마륙 포도원은 대규모 생산 농장과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연구, 시식·판매, 홍보, 도매시장 운영 등으로 관광단지화해 수익을 내고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대형화·전문화되는 중국 농업에 맞서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만이 살길임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연수에서 보고 배운 것을 농업경영과 군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예천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대표 브랜드상품 개발, 농산물 수출망 확보, 농업인 해외 선진농업 현장 연수, 선도농업인 기술교육,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습득,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농업 지원 등 농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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