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사이클부(사진)가 최근 열린 '제37회 문화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선수 7명 전원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주 전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 김재선은 1㎞ 속도 경기에서 1분12초15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 독주 경기에서도 3위에 올랐다. 또 단체추발(권남규·김재선·이율희·엄기용)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단체 스프린트(권남규·이율희·김재선)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재선 선수는 오는 11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항 사이클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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