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13일 농촌지역을 돌며 농사용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K(45·포항 남구 연일읍·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일 청송 부동면 신점리에서 농로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 200㎏을 절단해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군위·청송·포항 등지에서 25차례에 걸쳐 전선 5t, 9천500m(5천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송경찰서 정영수 강력팀장은 "K씨는 전선을 훔치기 위해 범행장소를 사전에 답사해 CCTV 설치 장소를 파악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hd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