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18일 살인 및 사체유기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해결한 우수 경찰관들을 표창했다.
지역형사팀 황재준 경사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살인·사체유기 피의자를 세차장 등을 돌며 철저히 추적,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지은 공로로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같은 팀 조정묵 경사도 경찰을 사칭해 농촌지역 노인들로부터 목걸이 등을 훔친 사건 피의자를 붙잡아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지보지구대 권오갑 경사는 유사휘발유 제조·판매업체 적발, 예천지구대 이우성 경장은 2/4분기 외근 성적 1위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용삼 예천경찰서장은 "경찰관이 노력해야 지역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지속적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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