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19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포항 연일읍 칼국숫집 여주인 살해사건 용의자를 검거한 김태규 경사에 대한 1계급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윤재옥 경북경찰청장은 "철저하고 꼼꼼한 조사와 탐문수사는 경찰의 기본이다. 착실한 수사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남부서 수사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그러나 최근 포항북부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토막살인사건 등 잇단 강력범죄를 예로 들며 "민생치안 확립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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