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성숙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기준(GRI G3)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Drive Global Best)'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대구은행의 윤리경영·사회공헌 등 일반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과 비전 등이 담겨 있다.
산업정책연구원 지속경영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동성 교수는 "대구은행의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진은 국내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 활동은 '저탄소 경제 체제' 진입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유용하고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됐고 시각장애인들이 대구은행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voice eye) 기능을 추가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비염소 처리된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인쇄를 했다.
대구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구은행 홈페이지(http://www.dgb.co.kr/community)와 GRI 홈페이지(http://www.globalreporting.org)에서 검색할 수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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