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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전 의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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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협력 지역 발전 비전 구체적 접목"

김석준 전 의원이 28일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야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함께 마련,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4만불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을 다루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상을 재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평소 교류가 없었지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접목, 지역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전문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국회에 있으면서 2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한 데다 국가경쟁력연구포럼을 60회 열면서 과학기술을 정책적으로 다뤄왔다"고 밝히고 "이 같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권과 기업, 정부, 학계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17대에 국회에 진출,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 18대 총선에 앞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못하자 출마를 포기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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