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이후상)은 29일 오후 3시 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필수적인 연구노트 작성에 대한 '연구노트 보급 및 제도정착 설명회'를 가진다.
연구노트 작성은 연구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실험 및 연구결과물을 연구노트에 기록함으로써 기술이전과 연구자 및 연구실의 지식관리에 기여하고 연구윤리 준수와 특허분쟁시 연구진실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 올해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노트 관리지침이 시행되는 등 연구개발업무를 수행하는 대학과 기업부설연구소, 공공연구기관에는 필수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노트의 작성법과 유용성, 작성사례 등을 제시해 지역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설명회 발표를 맡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R&D특허센터 박주은 전문위원은 "연구노트는 연구자의 연구개발결과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초자료이며 후발 연구자에게는 귀중한 지식자원"이라면서 "올해부터는 법적으로 제도화되는 만큼 연구수행자들에게는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053)608-2021.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