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명 게임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은 (주)넥슨이다.
(주)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 모바일 게임에서 출발, 2007년 현재 현재 58개국에서 7천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기 게임.
2004년'메이플스토리'캐릭터를 이용한 만화책 시리즈'코믹 메이플스토리'가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총 28권이 나왔으며 수학·논술 등 여러 가지 시리즈로 출간됐다. 누적 판매부수가 700만부에 이른다. 지난해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일본에 인기리에 방송됐으며, 올해 3월엔 카드게임으로도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도적·마법사·전사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700여종에 달한다.
역시 (주)넥슨의 온라인 게임'카트라이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국민게임 중 하나다. 출시 9개월만에 회원수 1천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은 무료이지만 고글·캐릭터 등의 아이템을 유료화해 넥슨이 아이템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만도 한 달에 6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 밖에도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이 게임캐릭터로 파생상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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