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달 '한국 땅! 독도 사진전'에 이어 나라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우리땅 우리역사 바로알기 사진전'을 펼친다.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동북아 역사 갈등 해소와 민족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고구려 및 독도 관련 사진과 일본의 역사 왜곡 사진자료 60점이 전시된다.
전시품 가운데 고구려의 고분과 벽화, 유적 등 고구려의 기상을 담은 사진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자료를 비롯해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 독도의 천연자원, 일본이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정한 지도 등은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태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우리가 먼저 바른 역사를 알아야 동북아 3국이 함께 역사를 논할 수 있고 또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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