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하철공사 등 지역 3개 공기업 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감사원은 오는 9월 중순부터 대구지하철 공사 등 대구경북 지역 3개 공기업 등 전국 75개 지방 공기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혁신 노력을 지방정부로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지방 공기업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며 "이달 중순 지방공사 및 제3섹터 법인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감사일정을 밝혔다.

감사대상이 된 대구경북지역 공기업은 대구지하철 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등 3곳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103개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방공기업에 대한 감사에 나선 배경에 대해 "지방공기업들의 부실, 방만경영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았다"며 "지방공기업들의 만성적 방만 경영행태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업무보고자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등 이미 감사결과를 시행한 86개 기관과 관련, 방만 운영 등 총 514건의 위법·부당 상황을 적발해 이 가운데 임직원 76명을 문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