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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운동은 지역위한 녹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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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부동 바르게살기위

▲ 경산 백천동 자비정사 주지 청안 비구니(왼쪽 5번째)는 경산 남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 수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분리수거대 20개를 기증했다.
▲ 경산 백천동 자비정사 주지 청안 비구니(왼쪽 5번째)는 경산 남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 수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분리수거대 20개를 기증했다.

경산시 남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민간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 분리 수거 운동(본지 8월 7일자 14면 보도)이 확산되고 있다.

경산 백천동 자비정사 주지 청안 비구니는 지난 6일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 수거대 20개(320만원 상당)를 기증하는 한편 조만간 10개를 더 기증하기로 했다. 청안 스님은 "쓰레기 분리 수거 운동이야말로 지역을 위한 참 봉사"라며 "동참하는 뜻에서 분리수거대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남부동에서 식당, 어린이집, 학원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몇개씩 분리수거대를 기증하고 있다. 동네 주민들도 쓰레기 분리 수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

최인대 위원장은 "우리들의 취지에 공감해 자비정사와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 수거대 기증 사례가 잇따르고 있고, 동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이 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갑열 동장은 "새마을운동이 청도에서 시작했듯이 쓰레기 분리수거운동은 우리 남부동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시의원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쓰레기 분리 수거대 기증, 동민들의 동참이 어우러져 동네가 더 밝아지고 깨끗해졌다"며 박수를 보냈다.

경산시 남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바르게 분리하면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쓰레기 투기 빈발지역 등 58곳에 쓰레기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제작·설치한 후 사후 관리를 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자원 재활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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