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서6축 고속도로 국비 553억 확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결과, 지난 7월 관련부처 심의에서 대폭 삭감됐던 대구경북의 주요 사업들 중 동서6축 고속도로(상주-영덕 간) 건설,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성서 5차산업단지 폐수 이송관로 설치 등이 상당 수준 증액된 것으로 알려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17일 한나라당의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과 정희수 경북도당위원장에게 제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의 주요 예산사업들 중 동서6축 고속도로의 경우 광역경제권의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힘입어 부처 요구액 4억원에서 553억원으로 급증했다. 경북도가 요구했던 2천억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내년에 계획된 실시설계와 용지보상 및 착공은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도 부처 요구액보다 50억원 늘어난 350억원이 반영됨으로써 시가 신청했던 360억원에 근접했다. 성서 5차산업단지 폐수 이송관로 설치 역시 부처심의액 10억원에서 10배로 늘어난 100억원이 됐다.

반면 경북도가 925억원을 신청했던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부처에 이어 정부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도 전액 삭감됐다.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은 결국 355억원이 반영됐다. 포항 영일만항 건설과 구마고속도로 확장은 신청액보다 절반 정도 줄어들었다.

지하철 3호선 건설예산은 부처 심의액보다 100억원 늘어난 480억원이 됐으나 당초 신청액과 비교하면 40% 정도나 삭감됐다.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추진 여부는 오는 10월 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 때로 미뤄졌다.

지하철부채 상환용 예산에 대해서는 정부가 매칭펀드(국비 지원에 상응하는 지방비 확보) 규정을 고수하자, 대구시가 지방비 마련을 위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금명간 김연수 기획관리실장을 재정부로 보내 협의할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