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야생동물 피해 방수망 시설과 과수 전기울타리 사업을 추진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3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죽장면 상사리 여름배추 재배지에 밭작물 피해방지 방수망 39㎞와 과수원에 전기울타리 30㎞를 설치했다.
방수망 설치는 야산에 인접한 밭 주위를 농업용 파이프와 양계용 철망을 이용해 1.5m 높이로 시설물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는 것이다. 또 전기울타리 설치는 과수원 외곽지역에 와이어 전선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고전압을 흘려 멧돼지와 너구리 등 큰 야생동물들의 접근을 막는 방법이다.
농민 황보덕(55·포항 장기면)씨는 "매년 야생동물 피해를 입었으나 방수망 설치 후 작물 피해가 없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수망 시설과 전기울타리가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는데 큰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농민들의 피해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48.4%로 하락…민주당은 국힘 추격에 '초박빙'
추경호 "대구를 기업이 투자할 수밖에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
안철수 "李대통령, 국민 대출 막더니 사채로 이자 장사"
노태악 '배우자 동행' 해외출장 논란 확산하자…4700만원 선관위 반납
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보완수사권과 연결 안 돼…폐지돼도 달라질 것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