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래(53·사진) 대구소방본부장이 23일 취임식을 가졌다.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지난 1982년에 소방 분야에 입문한 김국래 신임본부장은 서울 양천·서부·용산소방서장을 거쳐 중앙소방학교 교학과장, 소방방재청 항공안전팀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상식과 합리가 통하는 올바른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대구 소방의 위상과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부정부패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며 "신뢰받는 소방상을 구현해 안전도시 대구를 건설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테니스, 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즐기며 경기 파주 출신으로 부인 서영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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