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이례적으로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 경북도정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에서는 김용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주석 기획조정실장, 박성환 경제과학진흥국장, 성기룡 투자통상국장 등 주요 간부 13명이 참석했으며, 제2작전사에서는 조재토 사령관과 각 참모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작전사의 참석자 소개 및 조 사령관의 인사, 도의 참석자 소개 및 김 부지사의 인사, 경북발전전략 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민병조 정책기획관은 지역 현황과 도정 방향, 도정 주요 성과, 경북의 신발전 전략, 주요 현안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토의에서는 동해안 개발과 관련한 군 부대 개방, 재난·재해 때의 지원 등 경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군·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민 기획관은 "도 발전을 위해 군 부대의 협조를 받아야 할 사항이 많아 지역 군 부대를 총괄하고 있는 제2작전사를 방문, 도의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도 업무와 관련 있는 기관·단체를 방문, 현장에서 설명하고 업무 협조를 구하는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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