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컨설팅 전문 MC 대구지사 "활기찬 대구 위해 뜁니다"

지난 6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입주한 소재 전문 컨설팅 기업인 머티리얼 커넥션 대구(MCD)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관련 행사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초청을 시작으로 31일부터는 '2008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 디자인소재 트렌드전 주 전시기업으로 초청됐다. 전시기간 내 개별 기업미팅도 가능하며,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은 MCD에서 선보이는 첫 국내전시인 만큼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방문이 기대된다.

또 LG화학,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과 소재정보실 구축, 소재 컨설팅 서비스 및 전시 관련 업무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해외 4개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MCD는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전자, IT 등 모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한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MCD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하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의 소재개발업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업체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 밀라노 등 선진 해외시장으로의 마케팅 채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역의 섬유, 염색, 부품소재 등 관련 업체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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