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10년차 부부. 이제는 사랑한다기보다 그저 살아간다. 그들을 엮어 주는 것은 부부라는 사실뿐. 그들은 평범하게 산다. 우리 집 혹은 이웃 집처럼. 이들 사이에 아이가 없다는 점이 여느 부부와 다른 점이다.
아이를 원하는 남편은 바람을 피우고 법대를 다니다 가정주부를 선택한 영숙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연극 '선인장'은 연극과 영상을 접목시킨 작품이다. 무대는 현재 시점이며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은 영상으로 처리했다. '발칙한 놈들'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피박' '도둑대 도둑'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지역작가 김재만의 창작품으로 대구시 젊은 예술가 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품이다.
▶공연정보=10, 11일 오후 8시, 12일 오후 6시/ 예술극장 온/ 작가 김재만, 연출 김병수/ 053)424-8340, 016-449-0788.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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