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9일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인 '뉴 아우디 A3'(사진)를 출시했다.
아우디 A3는 지난 1996년 출시 후 지금까지 190만여대가 생산돼 동급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도 최근 생산 1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뉴 아우디 A3는 5도어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로 2천cc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kg.m, 연비는 ℓ당 11.6km이다. 제로백(시속 0→100km)은 6.9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이다. 북미 배출가스 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또 Aux (외부 사운드 단자)와 MP3를 지원하는 아우디 코러스 사운드 시스템, 속도 감응형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디럭스 오토매틱 에어컨, 후방 장애물을 알려주는 아우디 파킹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다이내믹 모델은 오픈 스카이(파노라마 선루프), 6-CD 체인저, 제논 라이트, 18인치 휠 등이 장착됐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뉴 아우디 A3는 감성적이며 강렬한 디자인과 주행 감각이 탁월한 모델"이라며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20, 30대 젊은 감각을 가진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2.0 TFSI가 3천950만원, 2.0 TFSI 다이내믹이 4천290만원이다. 문의 한영모터스 053)744-7070.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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