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라벌꽃예술협회(이사장 신근영)가 주관하는 '서라벌꽃예술작품전'이 21~23일 KBS대구방송총국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130여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서라벌꽃예술협회에 따르면 꽃예술은 유러피안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 동양화 스타일 등 다양하다. 유러피안 스타일은 토피어리와 같이 꽃을 공처럼 소복하게 꽂는 스타일이 대표적이고 아메리칸 스타일은 병에다 부채형, 둥근 계란형 등으로 시원스럽게 꽂는 것이 대표적인 형태다. 선을 중시하는 동양화 스타일은 주변 공간과의 어울림을 생각해 여백의 미를 강조한다.
신 이사장은 "요즘은 특정 스타일을 선호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스타일이 각자 개성에 맞게 퓨전화하는 추세"라며 "전시회에서 꽃예술의 최신 트렌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3)427-7720.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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