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치료(Art Therapy)]과잉행동 아동과 미술치료

수맥파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집터, 인체건강, 학습효과, 동·식물의 성장, 정밀기기, 건축물까지 수맥파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수맥파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수맥은 생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수맥이 있는 곳의 토양은 없는 곳보다 유해세균 종류가 훨씬 많다는 부경대 이원재(미생물학과)교수 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수맥파의 피해를 객관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이 교수팀은 1년간 부산 금정산과 기장읍내, 철마면 3곳의 토양 등을 조사한 끝에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 교수는 우연히 수맥강의를 듣다 수맥이 흐르는 곳에는 세균이 많고, 세균의 번식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이 교수팀은 수맥탐사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금정산 등 3곳을 대상으로 수맥이 흐르는 곳 과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을 찾아 각각 지하 1m 깊이의 토양을 채취, 미생물 수를 조사했다. 결과 수맥이 흐르는 곳의 토양 10g에서는 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유해한 부패세균 7종이 발견된 반면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는 간균류 등 인체에 무해한 미생물 2~3종만이 발견됐다. 또 수맥이 흐르는 토양의 미생물 수도 좋은 토양에 비해 100배에서 1천배 이상 많았다는 것이다. 땅속 1m에 김치와 돼지고기, 계란을 넣어 보존상태를 보는 실험에서도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는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보다 훨씬 빨리 부패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부경대 실험실에서 수맥이 흐르는 곳과 흐르지 않는 곳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우유와 두부, 상추 등을 넣어 보존상태를 보는 실험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교수팀은 바다에서 채취한 슈도모나스균을 실험용기에 넣고 배양속도를 비교한 결과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미생물의 배양 속도가 두배나 증가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러한 이 교수팀의 실험으로 수맥파 또는 지자기의 교란이 있는 장소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많이 서식하고 음식이 빨리 부패하며 신선도가 오래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런 실험으로 본다면 지금까지 아무런 곳에나 저온창고를 지워 농산물을 보관하였던 것은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지금부터라도 수맥파를 피해 저온창고를 신축한다면 농산물 보관저장의 기능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고 애써 수확한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오래도록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식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냉동, 냉장 창고의 음식물 저장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점도 지적할 수 있다.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 판매하는 대형 상가에서도 농산물이 부패되지 않도록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에 야채를 보관하거나 수맥파차단 등으로 수맥파로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도 수맥파가 인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식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으로 냉장고를 옮기고, 된장이나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의 보관자리도 수맥파가 없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완전하고 안전한 발효식품을 섭취,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053)765-2112 네오파워웰빙 대표(친환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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