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지난 17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지속경영평가원 주관 '200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주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경제·환경·사회부문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rive Global Best'를 발간했었다. 대구은행은 올해에도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과 플랜, 비전 등의 'Achieving Carbon Banking' 주요 내용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주목을 끌었으며 이런 노력이 이번 심사에서 큰 점수로 작용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은행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금융권과 지역사회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키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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