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수입으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액이 9천30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이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의 농수산물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김치 무역수지가 적자로 바뀐 이후, 적자액이 2006년 2천여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천여억원, 올해 7월까지 3천여억원 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지난 2005년 11월 국산김치 기생충알 파동으로 대일본 수출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2004년 이후 해마다 100%가량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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