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팔공산악상'에 전병구·우상택씨

'제39회 팔공산악제'에서는 산악운동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2008 팔공산악상'을 수여한다. 1969년부터 시작된 팔공산악상은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의 산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올해 팔공산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전병구씨와 우상택씨. 1962년 어쎈트산악회를 창립한 전병구씨는 한국산악회 산악기술위원장, 한국산악회 이사, 안나푸르나 4봉 원정대장, 한국산악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산악운동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한국산악회 자문위원과 (주)안나푸르나 회장을 맡고 있다.

산길산악회 회장을 지낸 우상택씨는 자연보호중앙의원, 대구시산악연맹 자문위원, 대구시산악연맹 자문위원장 등을 지내며 산악운동에 이바지했다. 지난해부터 대구시산악연맹 고문을 맡고 있다. 대상 외에 특별공로상과 공로상 등을 받는 개인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

◇특별공로상

▷개인=남재덕(산사랑회) 김영희(대구클라이밍센터) 이상률(경일대학교산악회)

◇공로상

▷단체=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두산악회

▷개인=변우룡(대구등산학교 총동창회) 김번웅(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산악회) 김삼봉(돌산악회) 변생효(웰빙산악회) 박재철(해병대구산악회) 박재모(호산등고회) 정영진(신암초등동문산악회) 김기수(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두산악회)

◇팔공사랑회 특별상

▷개인=이택건(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대표상임위원)

◇감사패=한임동(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장)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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