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2009학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구사이버대 등 전국의 원격대학인 평생교육시설 11곳을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사이버대학으로 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사이버대는 온라인으로 강의가 이뤄지는 형태 자체는 변함이 없으나 다른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위 수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게 되고 대학원 설립과 외국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각종 국책 사업 참여도 가능해졌다.
대구사이버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전환과 동시에 내년 학기부터 재활전문가를 양성하는 '재활복지학과'와 지역개발전문가를 양성할 '지역사회개발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2002년 입학생 100명으로 시작한 대구사이버대는 기존 9개 학과에서 11개 학과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사이버대 이영세 총장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이 높아진 만큼 대학 구성원들이 좀더 노력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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