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릴 적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밝고 구김살 없는,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친구였다. 이제 그 웃음은 다시 볼 수 없다. 병마와 싸우던 그 친구는 그 웃음 뒤로 얼마나 아픈 눈물을 삼켰을까. 지금은 천상에서 환하게 웃고 있을 그 친구. 어쩌면 지상의 가을을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열매 익어가고 가을 바람 부는 바로 이 계절을 말이다.

이호준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