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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철 지휘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대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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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통악기의 애잔한 선율

러시아의 애잔하고 절제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오는 6일 대구에서 열린다.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노태철 지휘자가 러시아 전통 오케스트라인 '타타르스탄 국립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공연에 나선다. 현재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노태철씨는 비엔나 국립음대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유럽정통파 지휘자다. 중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음악적 허기를 달래기 위해 지난 1992년 비엔나로 떠난 후 16년 간 유럽과 러시아를 누비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번 공연엔 돔 어레이와 바이얀, 발라라이카 등 러시아 전통 악기를 만날 수 있다.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역할을 하는 돔 어레이는 기타와 비슷한 형태로 4성부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첼로와 비올라 등 저음 악기를 담당한 발라라이카 역시 러시아 특유의 중저음을 이끌어낸다. 트럼펫과 호른 등 금관악기를 대체한 바이얀은 섬세하면서 부드러운 소리로 금관 악기 소리를 재탄생시킨다.

이 외에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타타르스탄 대표 소프라노 알비나 슈아기무라토바와 테너 지 이브세프, 알 말리코프가 나서 라흐마니노프 음악을 연주한다. 볼고그파드 음악원 피아노과 교수인 일리노프는 아렌스키 피아노 협주곡 '판타지'를 협연한다. 러시아 전통 악기의 맑고 청명한 음색과 베테랑 연주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안내=6일 오후 7시 30분/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10만~3만 원/ 1544-1555.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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