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를 한 눈으로 살필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될 '안동루'(安東樓) 주변이 울긋불긋한 가을색으로 뒤덮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루는 지난 3일 현판식을 갖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길게 뻗어내린 낙동강 물줄기와 월영교·월영공원, 민속촌 등 안동호를 끼고 조성된 공원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안동루는 지난 1월 5억8천만원을 들여 폭 5.4m, 길이 10.2m, 높이 12.7m 규모의 지상2층 전통양식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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