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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한일 의원연맹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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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상득 국회의원이 신임 한·일 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일의원연맹은 7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간사단회의를 열고 새 회장에 이상득 의원, 부회장 겸 간사장에 민주당 이낙연 의원, 간사장 대리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연맹은 또한 부회장에 한나라당 김무성 박종근 정의화 안상수 황우여 이해봉 이경재 남경필 김영선 허태열 송광호 원희룡 권영세 의원, 민주당 강봉균 김부겸 조배숙 최인기 홍재형,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을 지명했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현재 의원 19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일·한의원연맹은 모리 요시로(森喜朗) 회장을 비롯해 307명이 가입해 있다.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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