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울진사랑봉사대(대장 박현택)는 지난 19~21일 원전본부 사택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사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진원자력본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비용으로 군새마을부녀회 6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4천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울진 지역 경로당 200여곳과 울진원자력본부 한마음결연가정 100가구, 울진군노인요양원, 후포영신모자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박 대장은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