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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지방대책 발표 앞두고 지방여론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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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대규모 시도 정책협의회

정부와 한나라당 등 여권이 12월 초로 예정된 지방발전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도지사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여권이 마련하고 있는 지방발전종합대책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수도권투자 전면허용 조치에 대한 지방의 반발이 누그러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나라당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잇따라 전국 광역시도와 대규모 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지방발전종합대책 발표 전에 민심을 달래는 한편, 대책 발표 후의 지방 반발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역시도와의 정책협의회에는 각 시도의 부시장, 부지사 등 부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정책협의회는 1일 충청·강원지역, 2일 영·호남과 제주도, 3일 수도권 순으로 예정돼 있다. 정부 측에서도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한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박희태 대표 주재로 전국의 시도지사들과 국토동반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데 이어 현재 청와대와 관계부처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각 지역 주요현안을 협의할 필요가 있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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